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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 버려진 강아지 루나

공사장에 버려진 강아지 루나

오늘은 화도 나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합니다.

​정말 어이없고 화나는 기사를 보게되었답니다.

얼마 전에 일상 포스팅 때 한국에 더 이상 시바견을 분양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죠.

이젠 더 이상 전해드리고 싶지 않은… 없어져야할 이야기를 또 전해드리려고 해요.

​2014년 9월 경기 고양시의 한 공사장에서

작은 몸집의 루나가 묶여있었어요.

루나가 대형화물차량들이 오가고, 흙먼지를 내뿜는 위험천만한 공사장에 묶여있었던 이유는..

” 얘가 털이 너무 많이빠져 . 딸이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손이 너무 많이가서 못키우겠어.

여기 묶어 놓고 누가 달라고 하면 그냥 줘버려”

루나의 견주는 예쁜 강아지를 사달라는 딸의 성화에 못이겨 루나를 무작정 애견샾에서 데리고 왔고..

손이 많이 간다는 이유로 공사장에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6개월 된 스피치 루나는 위험한 공사장 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디행히 공사장 관계자분들이 챙겨주는 사료와 물로 하루하루를 지내게 되었죠.

그렇게 15일이 지난 후 우연히 공사장을 지나가던 한 동물보호단체 회원에게 발견되었습니다.

공사장 관계자에게 루나의 사정을 들은 동물보호단체 회원은 루나를 인계받았고,

루나는 동물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의 입양센터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팅커벨입양센터 관계자는

루나는 사람을 정말 잘 따르고 처음 본 사람에게도 애교를 잘부리고

​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 쳐다보면서 꼬리를 흔드는데 정말 예쁘다며

하루 빨리 맘 좋은 가족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루나는 자신에게 큰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한 건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는 애교 많고 싹싹한  친구라고 해요.

순한 성격에 대소변도 잘 가리는 웃음이 사랑스러운 루나

세상에 많은 유기견들은 터무니 없는 이유로 버림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하나의 생명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예쁘다고,  그냥 “한번 키워볼까?” 하는 쉬운 생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는 한 생명입니다.

당신 하나만 바라보는 착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마세요.

강아지는 쉽게 사고 버리는 장난감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입니다.

아픔을 밝은 미소로 이겨내고 있는 루나가

팅커벨 입양센터에서 ‘진짜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